
덕질 입문 사전: 최애, 본진, 포카가 뭐냐고 묻는 너에게
마음 편: 최애, 차애, 입덕
'최애'는 최고로 애정하는 멤버, '차애'는 그다음이야. 최애는 한 명이지만 차애는 자꾸 늘어난다는 게 덕질의 유명한 미스터리지.
'입덕'은 팬이 되는 순간이야. 우연히 본 영상 하나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서 '입덕 영상'이라는 말도 따로 있어. 반대로 떠나는 건 '탈덕'이라고 해.
생활 편: 본진, 덕질, 스밍
'본진'은 내가 제일 진심인 그룹이나 장르를 말해. 다른 그룹 노래도 듣지만 콘서트 티켓팅은 본진만 하는 거지. '덕질'은 좋아하는 대상에 시간과 마음을 쏟는 모든 활동을 부르는 말이야.
'스밍'은 스트리밍의 줄임말로, 응원하는 가수의 신곡을 열심히 재생하는 걸 말해. 발매 첫 주에 다 같이 달리는 문화가 있어.
굿즈 편: 포카, 직캠
'포카'는 포토카드의 줄임말. 앨범에 랜덤으로 들어 있는 손바닥만 한 카드인데, 원하는 멤버가 나올 때까지의 설렘이 핵심이야. 친구들끼리 교환하는 문화도 크고.
'직캠'은 무대 위 한 명만 따라가며 찍은 영상이야. 입덕 영상의 단골 메뉴이기도 하지.
즐거운 덕질을 위한 마음가짐
덕질의 목적은 결국 내가 행복해지는 거야. 남과 비교하거나 무리해서 지갑을 열기 시작하면 즐거움이 숙제로 바뀌어. 내 속도로, 내 방식대로 좋아하면 충분해.
참, 네 취향이 어떤 동물상인지 궁금하면 아래 이상형 테스트부터 해 봐. 덕질 메이트한테 결과 공유는 필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