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결승엔 한 번 진 팀도 올라와

한국#lck#esports#bracket

12일에 이긴 팀이 13일에 또 뛰어

9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T1을 세트 스코어 3대1로 이겼어. 다섯 세트 중 먼저 세 세트를 따는 쪽이 올라가는 결승 진출전이었어. 이긴 한화생명은 다음 날인 13일 오후 2시, 같은 경기장에서 젠지와 2026 LCK 우승을 두고 맞붙어.

12일과 13일에 모두 뛰는 팀은 한화생명뿐이야. 젠지는 결승 자리를 먼저 잡아 두고 13일 한 경기만 치러. 뉴시스가 전한 미디어데이 내용을 보면, 세 팀 모두 체력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어.

승자조에서 한 번 졌다고 끝나진 않아

한화생명은 결승에 곧장 올라온 팀이 아니야. 9월 5일 승자조 결승에서 젠지를 만나 1대3으로 졌어. 이긴 젠지는 거기서 결승 직행을 확정했고, 진 한화생명은 결승 진출전에서 한 경기를 더 이겨야 했어.

결승 진출전 상대인 T1도 이미 한 번 져 본 팀이야. 9월 2일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한화생명을 만나 1, 2세트를 먼저 따고도 남은 세 세트를 내리 내줬어. 그 뒤 하위조로 내려간 T1은 디플러스 기아를 3대1로 이기고 결승 진출전까지 왔어.

모든 패배 뒤에 다음 기회가 주어지는 건 아니야. 하위조에서 T1에 진 디플러스 기아는 그 경기로 최종 4위가 됐고, 12일에 진 T1도 거기서 탈락했어.

8개 대회 연속으로 결승에 있는 팀

13일에 기다리고 있는 젠지는 2022년 스프링부터 한 대회도 빠지지 않고 LCK 결승에 올랐어. 이번이 8개 대회 연속이야. ZDNet Korea는 LCK 역사상 처음 나온 기록이라고 전했어.

한화생명의 이력도 가볍지 않아. 올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우승한 팀이거든. 젠지의 연속 기록이 시작된 2022년 스프링은 T1이 마지막으로 LCK 우승을 한 대회이기도 해.

우승팀은 13일 경기가 끝나야 정해져. 그래서 이 글에는 그 전까지 확인된 내용만 적었어.

두유박스 월드컵은 한 번 지면 끝이야

두유박스 이상형 월드컵의 방식은 LCK 플레이오프와 반대야. 간식 이상형 월드컵에서는 편의점, 길거리 간식 16개가 둘씩 맞붙고, 고르지 않은 쪽은 그 자리에서 빠져. 16강부터 결승까지 하위조 같은 건 없어서, 떡볶이와 마라탕이 첫 판에 만나면 둘 중 하나는 거기서 끝나. 대진은 시작할 때마다 섞여서 누가 일찍 떨어질지도 판마다 달라.

세트 사이에 손을 풀고 싶다면 두유 반응속도와 두유 조준이 있어. 반응속도는 초록 두유팩이 뜨는 순간 탭하는 걸 다섯 번 재서 평균을 내. 조준은 30초 동안 튀어나오는 두유팩을 맞히는 게임이야. 빈 곳을 탭하면 그 자리에서 점수가 깎여.